베드버그(bedbug)라는 단어는 사람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흔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빈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빈대떡의 빈대가 아닙니다....ㅠ.ㅠ)

미국, 유럽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종종

호텔같은 숙소에서 베드버그에 물려 기분 나쁜 

가려움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특히 유럽 쪽에서는 베드버그가 아직도 많이

존재하고 있다네요.

그럼 지금부터 베드버그라는 놈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베드버그 퇴치법, 베드버그 잠복기 등)

우선 생긴 모습은 바퀴벌레와 흡사하지만

바퀴벌레보다 크기는 작고 생김새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습성은 바퀴벌레처럼 어두운 곳을 좋아하고

빛을 비추면 후다닥 숨을 곳을 찾아 다니죠.

베드버그 사진은 구글에서 검색하면 크기부터

자세한 생김새까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베드버그 사진 모음 [링크]

베드버그는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데

보통 숨어있는 곳은 침대 매트리스 솔기,

전원 콘센트, 박스 스프링의 나무 프레임,

카펫 가장자리, 개인 소지품 등입니다.

따라서 해외 여행시 절대로 침대 밑에 

개인 물품을 두면 안된답니다.

베드버그에 물리게 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모기에 물린 자국처럼 여러개가 나타나는데요.

심하게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는데

절대로 긁으면 안됩니다.

# 베드버그는 잠복기 #

베드버그 잠복기는 보통

1일에서 최대 7일까지라고 하는데요.

개개인마다 그 기간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해외 여행, 특히 유럽이나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상비약은 기본적으로 

챙겨야 하지만 베드버그 퇴치법으로 유용한

먹는약과 바르는 연고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항히스타민제, 쎄레스톤지)

계피 알코올과 베드버그 살충제(비오킬)도

함께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아요.

짧게 베드버그 퇴치법, 베드버그 잠복기 등에

관해서 알아 봤는데요.

혹 이미지 저작권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조치하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