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빠다 코코낫
로또452017. 9. 14. 23:31
어렸을때 참 많이 먹었던 과자입니다.
빠다코코낫 비스킷
과자 이름을 지금 살펴 보니까 웬지
이상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빠다코코낫이 아니라 버터 코코넛이
정확한 과자 이름이 아닐까요?
포장도 예전이랑은 많이 다릅니다.
한 조각의 달콤한 추억이라고
표기가 되어 있는데 추억은 맞네요.
달콤한 건 아닌거 같구요.
맛은 예전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어렸을때 먹던 바로 그 맛입니다.
보통 예전에 먹었던 추억의 과자들,
요즘에 먹어보면 맛이 변한 과자들도
많은데 이건 그렇지는 않습니다.
요즘 과자를 먹을때 생긴 습관입니다.
하도 과자들이 모두 양이 창렬이라
빠다 코코낫 같은 비스킷은 꼭 갯수를
세어보게 되더라구요. 12개가 들어있네요.
에이스 크래커는 커피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리지만 빠다 코코낫은
커피보다는 우유랑 먹는게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습니다.
딱히 먹고 싶어서 산건 아니고
집에 있길래 뜯어서 먹어 봤습니다.
포장지에 적혀 있는데로 어렸을때 많이
먹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구요.
나이를 먹으니까 어렸을때 처럼 과자에 대한
욕심은 없지만 가끔씩 입안을 달콤함으로 채워
주는 것도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어렸을때 먹었 추억의 과자들
하나, 둘씩 소환해서 먹어 보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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