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날씨에는 매끼니 챙기는 것도 힘겨운거 같습니다.

안먹자니 허기가 지고 먹자니 챙기는 것도 귀찮고 메뉴를 정하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고민을 하다 참치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참치 캔 하나 따서 밥에 슥삭슥삭 비벼 먹으면 될꺼 같더라구요.

참치캔 종류별로 30개를 주문했는데 웬 햇반 박스가 왔습니다.

처음에는 잘못온줄 알았는데 개봉해보니 참치캔이 맞았습니다.

일반 참치와 고추참치, 그리고 매운 고추참지 3가지 종류입니다.

참치캔 요리 레시피는 찾아보니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참치마요 덮밥, 백종원 참치김찌지게, 참치주먹밥, 백종원 참치쌈장 등등....

아무튼 참치 30개를 택배로 받아보니 뭔가 든든해지는 느낌입니다.

매번 끼니때마다 먹을순 없겠지만 정말 귀찮을때 간단하게 먹을수 있겠네요.

참치캔 기름은 먹어도 괜찮다는 사실 알고 계시죠?

저도 예전에는 뭔가 좋지 않은 성분일것만 같아서 참치캔 기름은 버리고 먹었습니다.

하지만 기름은 참치의 맛과 보관을 위해 넣은 것입니다.

참치캔의 대표업체인 동원산업은 수개월간 연구 끝에 최종적으로 목화씨유를 선택했죠.

면실유인 목화씨유는 맛과 향이 깔끔하여 참치 고유의 담백함을 살리는데 제격입니다.

이후 2008년부터는 카놀라유를 참치캔 기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메가 3 지방산, 비타민 E가 풍부한 카놀라유는 영양면에서도 우수하여 기름이 필요한 요리를 할때에는 참치캔 기름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카놀라유 뿐만 아니라 올리브유, 해바라기유, 포도씨유 등 최고급 유지를 사용하는 프리미엄 참치캔도 있습니다.

따라서 걱정하지 말고 참치캔 기름를 활용하는 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