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안좋을때 피해야 할 과자

치아가 안좋을때 피해야 할 과자

저는 요즘 치아 상태가 너무 안좋습니다.

치과를 빨리 가야 하는데 계속 미루고 있는 중

예전에 때운 곳이 떨어져 나가고 충치도 있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좋지가 못한데요.

이 와중에서도 먹고 싶은건 먹어야 하지만

치아가 식탐을 따라주질 못하는 현실입니다.

대부분 평소에 입이 심심하면 먹을것을 찾아

보다가 과자를 발견하면 개이득인데요.

저도 마찬가지로 입이 심심하여 주방을

얼쩡거리다 발견한 것이 조청유과였습니다.

그것도 지퍼로 열고 닫을수 있는

대형 크기의 조청유과였는데요.

기쁜 마음으로 개봉하여 한컷 찍었습니다.

역시 창렬스러운 양을 보입니다.

딱히 양에 대해서는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를 먹어보니 치아가 너무 불편하네요.

그래도 하나만 먹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억지로 몇개를 먹어 봤습니다.

치아 사이에 너무 많이 끼어서

먹을때마다 이쑤시개로 빼기 바쁩니다.

결국 5개 정도 먹고 포기했습니다.

얼른 치카치카를 했구요.

치아가 안좋을때는 역시 조청유과 같은

과자는 피하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짱구같은 딱딱한 과자도 마찬가지구요.

할아버지마냥 바나나킥 같이 입에만 넣으면

녹을수 있는 과자를 찾아봐야 할까봐요.

당연히 오징어 같은 것도 피해야겠죠.

얼른 치과를 가서 치료를 받아야 겠습니다.

요즘 하루 치카치카 5번 이상은

하고 음식도 짜증나서 피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