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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람선을 타고 느껴본 바다 바람과 짠 내음


여름 휴가철이 다가 옵니다.

아직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휴가 계획 슬슬 준비해야 겠죠.


작년에 부산 태종대 유람선을 타고 찍었던

사진들 발견하고 올려 봅니다.



작년 부산 여행때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이 나면서 바닷내음까지 나는듯 해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진 않지만 40분 정도

유람선 위에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모자가 바람에 날아갈만큼 바람이 강했고

사진을 찍기 힘들만큼 배가 많이 흔들리더라요.



그때는 방송으로 이것 저것 설명해 주시던데

하나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사람들도 꽤 많이 탔습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휴가철이라 그런지

줄서서 기달렸네요. 중간에 갈매기한테

새우깡 던져주던 코스도 있었는데

그날따라 갈매기들이 많이 안보였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더운 날씨에 시원한 바다 바람과

짠 내음이 굉장히 좋은 기분으로 느껴졌습니다.



가끔씩 사람들은 산, 바다, 강 등 자연과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을 했었죠.



등대같이 생긴 건물....흠....그때 뭐라고 했는데


기억이 도무질 나지 않습니다.



작년 이맘때를 생각하면 올해도 꼭 부산이

아니더라도 바다를 가보고 싶긴 합니다.



하지만 올해 휴가는 아직 미정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어린 꼬맹이들이 있어서 위험하지 않은

곳으로 정해야 할꺼 같은데 가족과

천천히 상의해봐야 겠습니다.



다음에 또 부산 태종대 유람선을 탈 기회가

생긴다면 자세히 잘 봐야 겠어요.


이때는 정말 유람선에서 바람과 짠 내음만을

느끼면서 명상에 잠겨 있었으니까요.